프로그래머스 인공지능 데브코스 4기 최종 합격 후기!!(비전공자)

2022.09.0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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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토) 프로그래머스 인공지능 데브코스 4기 합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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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오후 2시 메일로 최종 합격이 안내되었다.

 

솔직히 모집 인원도 많지 않고(30명) 해놓은게 없어서 자신이 없었는데 어찌저찌 합격이 되었다.

플랜 A였던 네이버 부스트캠프에도 합격​하고 플랜 B였던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에도 합격해서 기분이 엄청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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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교육 기관에서 공부를 하고 싶어서 근본도 없는 상태에서 무모하게 코테 준비를 하고 인공지능 공부를 했었는데, 그 과정들이 헛된 것들이 아니었어서 참 다행이고 보람차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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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테스트 관련 후기 + 자소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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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테스트 일정과 체감 난이도 등은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꼼꼼하게 기록해두었으니 필요하다면 참고바란다.

https://chanmuzi.tistory.com/88?category=999359 

프로그래머스 인공지능 데브코스 4기 코딩 테스트 응시 후기(비전공자)

 

현재까지의 공부 과정(간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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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합격 후기를 찾아보는 것은 어느정도 공부를 했고 준비를 했는지를 알고 싶어서 아닐까싶다.

자신의 현재 실력과 수준으로 합격이 가능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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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부스트캠프 AI Tech 합격 후기에도 남기긴 했지만 위 내용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최대한 간략히 정리하고자 한다.

나의 보다 자세한 수준과 정보는 블로그 내 다양한 후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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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나의 상세 스펙과 AI Tech 합격 후기를 담은 포스팅이다.

https://chanmuzi.tistory.com/87?category=999359 

네이버 부스트캠프 AI Tech 4기 최종 합격 후기!!(비전공자)

 

1) 비전공자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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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나는 영문학과 출신이다. 순수 인문학으로 공학과는 거리가 멀다.

그럼에도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현재 열심히 공부하면서 미래를 준비중이다.

하지만 그 과정들을 누구나 잘 알아줄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이를 증명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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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에는 왜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앞으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를 상세하게 담았다.

그리고 이 블로그는 내가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흔적 자체이기 때문에 이 링크를 자소서에 포함시켰다.

실제로 수학, 통계학, 인공지능 모델 등에 대해서 깊지는 않지만 폭넓게 공부했다.(지금도 죽어라 하는중)

이런 내용들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가 블로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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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인공지능을 위한 언어인 Python을 꾸준히 공부하면서 정리했다.

기본적인 문법 및 자료구조부터, 이를 활용한 알고리즘 문제 풀이까지 공부한 내용들의 대부분을 나의 깃허브에 올리고 있다.

https://github.com/chanmuzi

chanmuzi - Overview

(사실 이 전부터 공부를 하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깃허브를 관리해야겠다라고 생각한건 잔디가 심어지기 시작한 시점부터다. 오늘은 아직 알고리즘을 풀지 않아 빈 칸이다. 얼른 채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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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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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올해 1월 말이다.

그런다고 바로 공부를 시작할 상황은 아니었다.

취업에 바로 도전하고 싶어서 어학 시험도 봐야 했고, 중간 중간 적성 시험을 위해서도 공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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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최초로 HTML,CSS를 접한 건 올해 3월정도였다.

당시 진짜 매력적이고 재밌는 분야라는 생각이 확 들었는데, 나의 진로를 위해서는 파이썬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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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못했지만 짬이 날 때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려고 시도했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파이썬 공부를 시작한 것은 6월쯤이었던 것 같다.

좀 오랜 시간이 걸리기는 했는데 당시 적성 시험이랑 면접을 준비하느라고 프로그래밍 자체에 시간 투자를 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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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조금씩이나마 책을 보면서 기본 문법 정도는 마친게 5~6월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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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상반기에 준비했던 시험과 면접이 모두 끝난 후로는 파이썬과 인공지능 공부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우선 파이썬을 잘 다룰 줄 몰랐기에 문법과 사용 방법을 다시 공부했다.

그리고 바로 알고리즘 문제들을 아주 기초적인 수준부터 풀어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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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동시에 인공지능 분야에 필요한 수학과 인공지능의 배경 및 여러 모델을 최대한 폭넓게 공부했다.

물론 이해가 되지 않는 수학적 공식이나 설명은 최대한 이해하려고 많은 시간들을 할애했다.

그래서 비중으로 따지자면 반반이었다. 프로그래밍 반, 인공지능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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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부스트캠프 AI Tech 4기의 1차 테스트(BAT)가 8월 4일이었는데, 이 이후로는 알고리즘에만 온전히 시간을 쏟았다.

2차 테스트가 순수한 코딩 테스트이기도 하고, 프로그래머스 인공지능 데브코스를 위해서라도 알고리즘을 좀 더 빡빡하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2~3주 정도를 순수 알고리즘에만 투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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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과정들을 살펴보면 이것저것 한 것들이 적지 않아서 만약 언어 하나에만 시간을 투자해서 시험을 본다고 한다면 어느정도 시간이면 가능하다고 얘기하기가 참 어려운 것 같다.

나같은 경우는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것들을 하다보니 시간이 길어지긴 했는데, 뭐 코테만 준비하면 되는 상황이라면 언어 배우는 것부터 시작해서 넉넉히 세 달을 잡으면 부족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완전 입문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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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당연히 기본 베이스를 갖추고 있거나, 타고난 재능이 있거나 둘 중 하나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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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다른 포스팅에 들어가보기는 귀찮고, 그래서 코테 어땠냐고..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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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문항 출제, 시간 제한 170분, 난이도 실버3 ~ 골드3(백준) / Level2 ~3 (프로그래머스)

→ 3.2솔 : 1,2,4번 100점 / 3번 2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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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소서 5문항에 각 1000자 이상으로 상세히 답변하여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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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게 최종 합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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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알고리즘 문제는 나보다 훨씬 잘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자소서에 잘 녹여낸 나의 간절함이 빛을 보지 않았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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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분의 추천을 따라서 아마 네이버 부스트캠프 AI Tech에 입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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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폭을 넓힐 수도 있으니까 응시해보자~라고 하며 프로그래머스 코테를 보긴 봤는데, 이미 답정너였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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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서 작성했던 글을 옮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