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개월 정도 스픽 앱을 내돈내산 해서 영어 공부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작년(2024)에 크게 할인 할 때 AI 피드백까지 다양하게 받을 수 있는 버전을 구독했고 약 5개월이 흘렀네요.
정확한 금액이 기억나지 않긴 한데 1년 동안 20만원 초반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했습니다.
돈을 사용한만큼 영어 실력이 늘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시스템 자체는 엄청 좋은데 제가 열심히 안한 게 가장 큰 이유고요 😂
개인적으로 시간이나 노력을 더 투자하면 좋을 거 같은데 그러려면 생각보다 품이 더 드는 기분입니다..
오늘부로 154일 연속으로 공부했고 총 1763분을 투자했네요.
하루 평균 10분 조금 더 공부한 셈입니다.


저는 주로 씻고 나서 로션 바르고 말리는 동안에 틀어 놓고 공부를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어차피 비는 시간이라..?
그래서 AI와의 대화보다 이걸 훨씬 많이 했는데 그게 좀 많이 아쉽습니다 ㅜ
1. Course
스픽에는 다양한 코스가 존재합니다.
이건 개인 기호와 수준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지금 구동사 코스를 듣고 있는데, 이전에는 캠퍼스/비지니스 관련 코스를 수강했습니다.
더 쉽거나 어려운 코스도 있는데 확실히 난이도 차이가 느껴집니다.
아무거나 하나 시작해서 대충 파악해보고 조정하는 걸 추천합니다!
여기의 코스는 대부분 '개념 설명 - 복습 - 표현 연습 - 간단 대화 연습' 으로 이뤄집니다.
개념 설명은 강사분이 한글 또는 영어로 가르치고자 하는 표현을 위한 빌드업에 해당하고요,
이후 학습한 표현을 반복적으로 숙달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보통은 한 챕터가 3-4개 정도의 세션으로 이뤄져 있고요.
음성 인식은 생각보다 정확해서 편리한데, 표현 반복이 의미 없이 이뤄지다 보니 실질적으로 실력 향상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스피킹은 배운 표현을 다른 곳에서 여러 번 활용해봐야 늘 것 같은데 ㅋㅋㅋ..
그런 환경이 잘 주어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강사분들의 설명이 쉽고 재밌어서 관심 있는 상황이나 영역의 표현들을 익히기는 좋다고 느꼈습니다.
2. Free Talk


배운 내용들을 써먹을 수 있는 건 사실 Free Talk 기능이긴 합니다.
물론 강의 내용이나 구성은 너무 좋은데, 보통 목적이 스피킹 능력 향상이다보니..
Community에 올라와 있는 것들은 개인이 직접 프롬프트 세팅을 통해 만든 컨셉들입니다.
Create your own을 클릭하면 'My role, AI's role, Set the scene and the chat topic here' 칸을 채우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세팅을 어떻게 주는지에 따라 AI와의 대화 퀄리티가 천차만별이 되기 때문에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러준 개수가 엄청 차이납니다.
그것보다 쉽게 접근하고 싶다면 우측의 Topics에서 고를 수도 있을 것이고요.
AI와의 대화는 꽤나 자연스럽게 한 턴씩 이어집니다.
근데 조금 애매한 건 대화를 끝내는 타이밍과 음성 인식입니다.
무조건 대화를 끝낼 수 있는 키워드가 있는 게 대부분은 아니어서..
저는 이 주제로 할 수 있는 말과 표현들을 다 썼고, 심지어 이제 그만 대화하자는 식으로 말을 던져도 특정 턴수를 충족시켜야 하는 경우가 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럴 때는 좀 난감했습니다.
그리고 음성 인식이 의외로 여기에서는 잘 안되는 건지..
전혀 관련성 없는 표현으로 인식되면 대화 맥락이 조금 이상해지는 경우도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능이 돈값 한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피드백에 있습니다.
AI와의 대화에서 유저가 답한 내용은 실시간으로 v 또는 * 표시가 됩니다.
전자는 문법적으로 이상이 없는 표현이었음을, 후자는 뭔가 잘못되어서 개선할 부분이 있는 표현임을 나타냅니다.
대화 전체가 종료되면 대화 중에서 개선이 필요했던 표현들 3개를 선정하여 복습하는 세션을 만들어 줍니다.
이때 내가 말했던 표현을 고치는 것 외에도, 이를 활용한 다양한 표현들을 만들어줘서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그래서 습관적으로 혹은 실수로 잘못 사용한 표현보다 좋거나 정확한 것들을 익힐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이것 역시도 개인적인 노력을 들이지 않으면 한 번 익히고 다시는 보지 않는 것들이 되기 때문에..
스크랩을 하든 기록을 하든.. 장기 기억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애를 써야 될 것 같습니다.
3. Leagues & Challenges


한 때 이러한 티어 시스템 때문에 인생이 힘들어진 적이 있는데.. ㅋㅋㅋㅋ
성취욕을 자극하기 위한 기능들입니다.
원래는 플래티넘 이상 티어였는데, 최근에는 하루에 한 강 수강하는 것도 좀 빡세지면서 티어가 많이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한 강 수강하고 조금 더 공부하고 하면 실버-골드 사이고, 그보다 좀 더 하면 올라갈 수 있겠더라고요.
그러면 사실 하루에 course 한 개, free talk 한 개는 해야 될 거 같은데 그럴 시간과 여유가 없는지라..
Challenges는 달성하기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하루에 course 한 개를 열심히 듣고 단어를 따로 조금씩만 챙겨주면 월간 챌린지들을 달성할 수 있는데요.
상품으로 아이패드도 걸려있고 하니 join 하지 않을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근데 아쉬운 건 월마다 초기화되는 이 챌린지 알림을 왜 안주는가;; 입니다.
4. 스픽 헌드레드 클럽


이건 100일 근처 streak을 달성하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ㅋㅋㅋ
100일을 채우면 이런 굿즈를 주더라고요.
로고도 이쁘고 마음에 듭니다.
자세한 내용 확인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익월에 일괄적으로 발송해줍니다.
저는 지난 달 1월에 L 사이즈로 신청해서 이번 달 2월에 수령했는데 작더라고요...
완전 억지 머슬핏 티셔치를 입은 느낌이니 사이즈는 조금 여유있게 신청하시길 추천합니다 😭
아, 참고로 스픽은 스트릭에 조금 후한 게 ㅋㅋㅋ
하루 놓치면 다음 날 강의를 두 개 듣고 스트릭을 복구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90일까지 하고 91일째 놓쳤다면, 실제로는 92일째 되는 날 강의 두 개를 들으면 92 streak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건 엄청 엄격하게 해도 되지 않나..? ㅎㅎ 싶긴 하지만 그래도 의욕을 꺾지 않는다면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틀 이상 빠진 걸 복구해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5. 스픽 추천?
저는 스픽으로 오기 전에는 듀오링고를 쓰고 있었어요.
듀오링고는 확실히 게이미피케이션으로 유명한만큼 중독성이 뛰어났었고요..
근데 실질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하고 영어 실력이 향상된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어서 스픽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반년이 조금 안된 경험으로는, 듀오링고보다는 낫지만 아쉽다, 고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AI 대화가 제일 스피킹에 도움이 될텐데 주제를 유저가 매일 다 정해야 되다 보니까 피로도가 좀 있어서 꺼리게 되더라고요.
일정한 기간 동안 어떤 걸 달성할지에 따라 과정도 다를텐데 그런 것도 당연히 없고...
왜 스픽에서 체계적인 AI 코스를 만들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단순한 유저 제작 컨텐츠로 만들기엔 너무 아쉬운데요.
그럴거면 챗지피티랑 대화하면 되는 거 아냐?
라는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스픽은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대화 주제도 많고 아이디어가 넘쳐서 그냥 아무말이나 하면 되니까요.
근데 그렇게 하더라도 사실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쓰는 표현이나 영어로 대화하는 주제가 워낙 한정적이어서 장기적으로 학습할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는 많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쨌든 올해 말까지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최대한 많이 발화해보며 연습할 생각이고..
최근 회사 복지가 추가되어서 월마다 영어 공부에 투자할 수 있는 비용이 생겼는데 이건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서비스에 투자해볼 생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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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24)에 크게 할인 할 때 AI 피드백까지 다양하게 받을 수 있는 버전을 구독했고 약 5개월이 흘렀네요.
정확한 금액이 기억나지 않긴 한데 1년 동안 20만원 초반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했습니다.
돈을 사용한만큼 영어 실력이 늘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시스템 자체는 엄청 좋은데 제가 열심히 안한 게 가장 큰 이유고요 😂
개인적으로 시간이나 노력을 더 투자하면 좋을 거 같은데 그러려면 생각보다 품이 더 드는 기분입니다..
오늘부로 154일 연속으로 공부했고 총 1763분을 투자했네요.
하루 평균 10분 조금 더 공부한 셈입니다.


저는 주로 씻고 나서 로션 바르고 말리는 동안에 틀어 놓고 공부를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어차피 비는 시간이라..?
그래서 AI와의 대화보다 이걸 훨씬 많이 했는데 그게 좀 많이 아쉽습니다 ㅜ
1. Course
스픽에는 다양한 코스가 존재합니다.
이건 개인 기호와 수준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지금 구동사 코스를 듣고 있는데, 이전에는 캠퍼스/비지니스 관련 코스를 수강했습니다.
더 쉽거나 어려운 코스도 있는데 확실히 난이도 차이가 느껴집니다.
아무거나 하나 시작해서 대충 파악해보고 조정하는 걸 추천합니다!
여기의 코스는 대부분 '개념 설명 - 복습 - 표현 연습 - 간단 대화 연습' 으로 이뤄집니다.
개념 설명은 강사분이 한글 또는 영어로 가르치고자 하는 표현을 위한 빌드업에 해당하고요,
이후 학습한 표현을 반복적으로 숙달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보통은 한 챕터가 3-4개 정도의 세션으로 이뤄져 있고요.
음성 인식은 생각보다 정확해서 편리한데, 표현 반복이 의미 없이 이뤄지다 보니 실질적으로 실력 향상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스피킹은 배운 표현을 다른 곳에서 여러 번 활용해봐야 늘 것 같은데 ㅋㅋㅋ..
그런 환경이 잘 주어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강사분들의 설명이 쉽고 재밌어서 관심 있는 상황이나 영역의 표현들을 익히기는 좋다고 느꼈습니다.
2. Free Talk


배운 내용들을 써먹을 수 있는 건 사실 Free Talk 기능이긴 합니다.
물론 강의 내용이나 구성은 너무 좋은데, 보통 목적이 스피킹 능력 향상이다보니..
Community에 올라와 있는 것들은 개인이 직접 프롬프트 세팅을 통해 만든 컨셉들입니다.
Create your own을 클릭하면 'My role, AI's role, Set the scene and the chat topic here' 칸을 채우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세팅을 어떻게 주는지에 따라 AI와의 대화 퀄리티가 천차만별이 되기 때문에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러준 개수가 엄청 차이납니다.
그것보다 쉽게 접근하고 싶다면 우측의 Topics에서 고를 수도 있을 것이고요.
AI와의 대화는 꽤나 자연스럽게 한 턴씩 이어집니다.
근데 조금 애매한 건 대화를 끝내는 타이밍과 음성 인식입니다.
무조건 대화를 끝낼 수 있는 키워드가 있는 게 대부분은 아니어서..
저는 이 주제로 할 수 있는 말과 표현들을 다 썼고, 심지어 이제 그만 대화하자는 식으로 말을 던져도 특정 턴수를 충족시켜야 하는 경우가 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럴 때는 좀 난감했습니다.
그리고 음성 인식이 의외로 여기에서는 잘 안되는 건지..
전혀 관련성 없는 표현으로 인식되면 대화 맥락이 조금 이상해지는 경우도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능이 돈값 한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피드백에 있습니다.
AI와의 대화에서 유저가 답한 내용은 실시간으로 v 또는 * 표시가 됩니다.
전자는 문법적으로 이상이 없는 표현이었음을, 후자는 뭔가 잘못되어서 개선할 부분이 있는 표현임을 나타냅니다.
대화 전체가 종료되면 대화 중에서 개선이 필요했던 표현들 3개를 선정하여 복습하는 세션을 만들어 줍니다.
이때 내가 말했던 표현을 고치는 것 외에도, 이를 활용한 다양한 표현들을 만들어줘서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그래서 습관적으로 혹은 실수로 잘못 사용한 표현보다 좋거나 정확한 것들을 익힐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이것 역시도 개인적인 노력을 들이지 않으면 한 번 익히고 다시는 보지 않는 것들이 되기 때문에..
스크랩을 하든 기록을 하든.. 장기 기억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애를 써야 될 것 같습니다.
3. Leagues & Challenges


한 때 이러한 티어 시스템 때문에 인생이 힘들어진 적이 있는데.. ㅋㅋㅋㅋ
성취욕을 자극하기 위한 기능들입니다.
원래는 플래티넘 이상 티어였는데, 최근에는 하루에 한 강 수강하는 것도 좀 빡세지면서 티어가 많이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한 강 수강하고 조금 더 공부하고 하면 실버-골드 사이고, 그보다 좀 더 하면 올라갈 수 있겠더라고요.
그러면 사실 하루에 course 한 개, free talk 한 개는 해야 될 거 같은데 그럴 시간과 여유가 없는지라..
Challenges는 달성하기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하루에 course 한 개를 열심히 듣고 단어를 따로 조금씩만 챙겨주면 월간 챌린지들을 달성할 수 있는데요.
상품으로 아이패드도 걸려있고 하니 join 하지 않을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근데 아쉬운 건 월마다 초기화되는 이 챌린지 알림을 왜 안주는가;; 입니다.
4. 스픽 헌드레드 클럽


이건 100일 근처 streak을 달성하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ㅋㅋㅋ
100일을 채우면 이런 굿즈를 주더라고요.
로고도 이쁘고 마음에 듭니다.
자세한 내용 확인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익월에 일괄적으로 발송해줍니다.
저는 지난 달 1월에 L 사이즈로 신청해서 이번 달 2월에 수령했는데 작더라고요...
완전 억지 머슬핏 티셔치를 입은 느낌이니 사이즈는 조금 여유있게 신청하시길 추천합니다 😭
아, 참고로 스픽은 스트릭에 조금 후한 게 ㅋㅋㅋ
하루 놓치면 다음 날 강의를 두 개 듣고 스트릭을 복구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90일까지 하고 91일째 놓쳤다면, 실제로는 92일째 되는 날 강의 두 개를 들으면 92 streak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건 엄청 엄격하게 해도 되지 않나..? ㅎㅎ 싶긴 하지만 그래도 의욕을 꺾지 않는다면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틀 이상 빠진 걸 복구해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5. 스픽 추천?
저는 스픽으로 오기 전에는 듀오링고를 쓰고 있었어요.
듀오링고는 확실히 게이미피케이션으로 유명한만큼 중독성이 뛰어났었고요..
근데 실질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하고 영어 실력이 향상된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어서 스픽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반년이 조금 안된 경험으로는, 듀오링고보다는 낫지만 아쉽다, 고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AI 대화가 제일 스피킹에 도움이 될텐데 주제를 유저가 매일 다 정해야 되다 보니까 피로도가 좀 있어서 꺼리게 되더라고요.
일정한 기간 동안 어떤 걸 달성할지에 따라 과정도 다를텐데 그런 것도 당연히 없고...
왜 스픽에서 체계적인 AI 코스를 만들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단순한 유저 제작 컨텐츠로 만들기엔 너무 아쉬운데요.
그럴거면 챗지피티랑 대화하면 되는 거 아냐?
라는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스픽은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대화 주제도 많고 아이디어가 넘쳐서 그냥 아무말이나 하면 되니까요.
근데 그렇게 하더라도 사실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쓰는 표현이나 영어로 대화하는 주제가 워낙 한정적이어서 장기적으로 학습할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는 많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쨌든 올해 말까지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최대한 많이 발화해보며 연습할 생각이고..
최근 회사 복지가 추가되어서 월마다 영어 공부에 투자할 수 있는 비용이 생겼는데 이건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서비스에 투자해볼 생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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