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0 작성 서류 합격 여부를 확인하기 전부터 공부를 시작했더니 굉장히 오랜 기간에 걸쳐서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기분이 든다. 처음 생각으로는 코딩 공부도 병행하면서 해야지 했는데, 막상 문제들을 풀다보니 그럴 짬이 나질 않았다...부족한 실력 키우기만 해도 하루가 모자랐으니까. 처음 온라인으로 모의고사를 풀어보았을 때 하위 10프로 정도 수준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평균 상위 10프로 성적을 기록하는 것 같다. 이변이 없다면 반드시 통과한다는 마인드..! 면접 관련해서도 이래저래 알아볼 것들도 많고(적성 시험 발표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하니까), 지금 하는 게 잘 안됐을 때도 대비하느라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ㅠㅠ 덕분에 코딩 공부의 비중이 너무 낮아지게 되는 상황..이 왔는데 하루에 조금이..
취업
2022.04.22 작성 지난 4월 19일, 처음으로 지원한 서류가 통과됐다. 주변 친구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 작성했던 자소서 덕분이라고 생각했다. 발표되는 그 시점에도 나는 이후의 시험을 대비해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막상 결과를 직접 확인할 엄두가 나질 않았다. 시끌시끌한 오픈카톡방을 보자마자 바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집 앞으로 좀 와보라고 했다. 손을 벌벌 떨면서 친구에게 폰을 건넸다. 나 대신 결과좀 봐달라고. 결과창이 보기 어려웠는지, 애매한 눈으로 화면을 들여다보는 녀석 때문에 떨어진줄 알았다... 합격인걸 확인하고 주저 앉아서 조금 울어버렸다. 나한테 그래도 기회가 주어지는구나. 도전해 볼 수 있구나. 참 감사했다. 불안해도 미리 공부하길 참 잘했구나. 내가 처음이면서도 단 하나만의 자..
2022.04.13 작성 코딩을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 입문하기에 적절한 난이도라는 HTML 을 지금까지 공부해 보았다. 약 한 달 정도 되는 시간 동안 HTML과 CSS(일부)에 대해 공부한 내용을 블로그에 정리하며 복습했다. 대단한 성과나 진전은 없지만 꾸준히 정리를 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 사실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코딩 공부를 하고 싶은데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보니 여건이 썩 좋지는 않은 것 같다. 취업을 위해 코딩 공부를 하기 시작한건데 조금 아이러니한 상황이 됐다... 어제 취업 관련 오픈카톡에서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이번 주에 서류 발표가 나는데, 합격이라고 할지라도 지금 당장부터 최소 C언어의 기초적인 알고리즘을 풀 수있는 수준은 되어야 면접을 제대로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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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1 작성 해커스잡 GSAT 온라인 모의고사 vol.6 에 응시했다 지난 첫 모의고사 풀이 이후, 해커스 GSAT 통합 기본서에 있는 모의고사 2회 분을 시간 재서 풀어보았었다. 그 외에도 유형 별로 구분 되어있는 여러 문제들과 오답 체크 되었던 문제들, 시간이 오래 걸렸던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실력을 키웠었다. 결과적으로 이번에 본 모의고사는 폭망했다... 개인적으로 수리논리 영역이 추리 영역보다 자신이 있었고 실제 문제를 풀 때도 어렵지 않았었다. 그런데 막상 컴퓨터 화면으로 문제를 보니 머리가 멍해지고 판단이 굉장히 느려졌다. 물론 연습을 하고 혼자 공부하는 과정에서도 책을 책받침대에 세워놓고 노트에 풀고 하는 등 환경을 유사하게 조절했었다. 그런데 문제가 너무 어렵게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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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9 작성 3.19(토)에 해커스 교재로 GSAT 공부를 처음 시작한 이후, 해커스에서 첫 온라인 모의고사를 치렀다 10일 동안 해커스 GSAT 통합 기본서로 유형을 나름 잘 다지고, 모르는 부분들을 강의로 잘 채웠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예상보다 많이 처참했다 흠.. 자존심이 진짜 많이 구겨졌다.. 나름 이런 스타일에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깝치지 말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끊고 있는 담배가 너무 피고 싶어지는 결과여쓰.. 복습 철저히 하고 꾸준히 모의고사 형식으로 시험 준비를 해야겠다(서류탈락하면 의미도 없지만 ㅠ..) 네이버 블로그에서 작성했던 글을 옮긴 것입니다
22.03.20(일) 내 생에 첫 채용 지원을 한 날 삼성전자 SCSA 전형, DX부문 지원 인적사항부터 성적입력(하나하나 다 입력해야 해서 엄청 귀찮음), essay까지 빠뜨린 것은 없는지, 더 잘 기입할 수는 없었는지 몇 번이고 확인했다 더 본다고 해서 나아지지 않을 만큼 점검했고 더 보면 스트레스가 될 것 같아 마감 하루 전날 미리 제출했다 이런 과정이 처음인 나에겐 고작 최종 제출을 누르는 것도 많이 설레고 무서운 일이었다 어쨌든 결과를 모르는 상태에서 GSAT를 바로 준비해야 되는게 좀.. 부담스럽지만 미리 준비를 시작하는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시작했다. 지원 마감일인 22.03.21(월)에는 오픈카톡에 별 희한한 사람들이 많았다 삼성전자에도 SCSA가 있는지 몰랐던..